고양이를 응급실로 데려가야 할때 / 병원에 데려가야 할때 10가지 증상

숨을 잘 못쉴 때

 

 

이건 바로 응급실로 달려가야 할 상황입니다. 고양이는 숨을 쉬지 못하게 되는 순간부터 3분 후 죽을 수가 있습니다.

숨을 잘 못 쉬는 건 처음에 발견하기 힘들지만, 보통 아가들이 구강호흡을 하거나, 쌕쌕거리던가, 기침을 하거나,

폐쪽에서 소리가 난다던가, 좀 이상하게 숨을 쉰다고 하면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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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들이 비정상적으로 소변을 볼 때

 

비정상적으로 소변을 보는 건 마킹, 이런게 아니라 아래 증상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누워 있거나 쉬고 있는데 갑자기 실례를 하는 경우, 화장실을 자주 들락날락 거리는데 비해

오줌 양이 적을 경우, 오줌을 못누는 경우, 적은 양의 오줌을 나눠서 누는 경우, 갑자기 안하던

화장실 실수를 하는 경우, 화장실에서 일을 보면서 우는 경우, 자신의 소중이를 비정상적으로 심하게

그루밍 하는 경우 남아들에게는 이건 정말 치료하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는 요도폐쇄의 증상들입니다.

소변을 제대로 못 누어서 신장이 망가지거나(신부전증), 방광이 터지거나 혈중 칼륨 농도가 너무 높아져서

심장마비가 올수도 있습니다. 요도폐쇄는 여아들보다 남아들이 더 자주 겪는 편인데 이는 아가들이

요도 생김새가 달라서 그렇습니다. 여아는 요도가 1자로 즉 퍼져있어서 요도폐쇄가 흔하지 않은 반면

남아는 요도가 U자로 꺾여져 있어서 요도폐쇄가 상대적으로 흔하다고 합니다.(특히 중성화한 남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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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유없이 엄청난 고통에 시달린다던가, 스트레스 받아하는게 보일 때

 

이건 그냥 묻고 따지지도 말고 바로 응급실로 달려가야 합니다.

보통 고양이는 고통을 잘 참는 동물인데 아프다고 우는 것 자체가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더 위험한 요도폐쇄나, 대동맥 혈전색전증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고통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는 증상들은 하울링, 구개호흡, 숨어서 안나오기, 아픈 부분을 건드렸을 때

심한 반응을 보일 때 등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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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뒷다리/엉덩이쪽을 움직이지 못할 때

 

ATE(Aortic thermboembolism), 네이버에 의하면 대동맥 혈전색전증은 고양이가 겪을 수 있는 병들 중에서

가장 큰 고통을 야기시키는 병이라고 합니다. 저도 자세히 이 병에 관해서는 모르지만, 대충 설명 들은 거에 의하면

심장에 혈전(혈병)이 생겨서 이 혈전이 보통 뒷다리로 가는 피를 막아서 마비가 되는 병이라고 합니다.

이 병에 걸린 고양이들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구개 호흡을 하는등의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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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나 물을 먹지 않거나 먹는 양이 줄었을 때

 

대부분 고양이나 사람이나 안 하던 짓을 하면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날 것을 예고 합니다.

고양이가 갑자기 음식과 물을 거부선언 한다던가 먹는 양이 줄어든게 보인다면 신부전증, 당뇨합병증,

내장에 폐쇄가 됐다던가, 아니면 지방간이 있다던가 등등의 문제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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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이 되는 음식등을 먹었을 때

 

고양이는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지 못합니다. 또 먹지 못하는 식물들도 많습니다.

백합이나 부동액 같은걸먹었을 때 얼마나 빨리 병원에 데려가느냐가 아이를

살릴 수 있는지 관건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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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무기력해질 때

 

눈에 띄게 무기력해져서 잠을 많이 잔다던가, 숨어서 그 자리에서 오랫동안 나오지 않는다던가

평소에 반응하는 장난감에 반응하지 않는다던가 등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어딘가가 불편한 것일 수도있으니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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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작 증세를 보일 때

 

고양이에게 있어 발작은 치료받지 않으면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진다는 걸 꼭 아셔야 합니다.

독이 되는 음식들을 먹었을 때 발작할 수도 있고, 값이 싼 벼룩 약들에 반응해 발작할 수도 있고,

먹는 약에 부작용으로 발작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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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난 직후

 

교통사고, 추락사고 등등 겪은 후에는 아무리 상처가 없고 멀쩡해 보이더라도 병원에 가서

검사를 꼭 받아보셔야 합니다.